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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추석 상차림 차례상 제사상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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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추석 상차림 차례상 제사상차림

추석차례상, 제사상, 제사음식

2022년 추석연휴는 9월 9일 금요일부터 9월12일 월요일까지 입니다.
​우리나라 큰 명절의 하나 추석은 음력 팔월 보름날(음력 8월15일)로, 중추절, 가배, 가위, 한가위 라고도 부릅니다. 

중추절은 가을을 초추, 중추, 종추 세달로 나누어 8월이 중간에 있어 붙은 이름이고, 가배의 어원은 '가운데'라는 뜻을 지니고 있고,  8월의 한가운데 날, 가을의 가운데를 의미로 한가위 라고 부른답니다.

​추석의 기원이나 유래은 정확하지 않지만 고대부터 있어왔던 달에 대한 신앙에서 부터 왔다고 짐작하고, 명절로 삼은 것은 삼국시대 초기입니다.

추석의 풍속은 한가위가 되면 쌀쌀해져 여름옷에서 가을옷으로 갈아입는다 하여 새 옷을 추석빔 이라 부르기도 하고, 한가위날 아침 일찍 제사 가장 먼저 차례를 지냅니다. 차례상은 떡국대신 햅쌀로 밥을 짓고 술을 빚으며 햇곡식으로 송편을 만들어 차례를 지냅니다. 차례를 지낸 뒤 성묘를 합니다. 그리고 집집마다 정성껏 차린 시절음식들을 나눠 먹으며 즐겼다고 합니다.  

​추석음식은 밥, 국, 시루떡, 송편, 유과, 대추, 밤, 배, 사과, 곶감 또는 감, 부침개 3종 (육전, 어전, 채천), 나물 3종 또는 6종, 어포, 생선, 산적 등.. 이 있습니다. 육전은 소고기나 돼지고기, 어전은 명태나 대구, 채전은 배추나 녹두를 쓰고, 나물은 시금치, 도라지, 고사리, 콩나물, 취나물, 무 등을 쓰며, 산적은 고기, 생선은 조기, 어포는 북어 그리고 버섯, 쪽파나 대파, 당근 등을 씁니다.

​​

추석 차례정보 다음 출처-


우리나라 한가위 정을 나누는 추석 


☞추석 제사와 차례 지내는 법 

제례​는 신령에게 음식을 바치며 기원을 드리거나, 돌아가신 조상의 제사를 받드는 제반 의식 및 예절

차례는 명절에 지내는 제사로 조상에게 달과 계절, 해가 바뀌고 찾아옴을 알리는 전통적인 의례이며 중요한 조상 숭배의례로 꼽고 있고 외지에 나갔던 부계 친족들이 모두 모여 정을 나누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 청화대 페이스북 사진 출처-

 


☞추석 제사 상차림

​추석 제사상 차림은 
1열은 술잔과 시접, 집안에서 모시는 조상님 수만큼의 밥과 국을 올립니다. 설날에는 떡국, 추석에는  송편을 올립니다.


​2열은 어동육서. 육전, 육적, 소적, 어적 등 생선과 고기를 놓습니다.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 생선은 동두서미로 생선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으로 가게 배치합니다.
​3열은 탕류를 올립니다. 육탕(고기), 어탕(생성), 소탕(두부탕) 등 올립니다. 탕의 개수는 홀수로 맞춥니다.

​4열은 좌포우혜 순서로 좌(왼)편에는 포를, 우(오른)편에는 식혜, 중간에 심색나물을 놓으시면 됩니다.

​5열은 조율이시, 홍동백서에 따라 대추, 밤, 배, 곶감을  붉은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에 놓습니다.

사과나 배는 위아래를 잘라서 올리고 밤은 껍질을 벗겨서 올립니다.


☞​차례상 제사상에 올려서는 안되는 음식 

1. 생선:  '~치'로 끝나는 생선은 올리지 않고 ~어' 나 '~기'로 끝나는 민어, 숭어, 조기 등을 올립니다.

2. 과일: 털이 있는 복숭아와 키위는 귀신을 물리치는 과일로 제사상에 올리지 않습니다.

3. 양념: 고춧가루와 마늘과 같은 향이 강한 향신료

4. 팥: 붉은 팥은 귀신을 물리친다 여겨 붉은 팥 대신 흰고물 떡을 올립니다.

※ 짝수의 음식: 제사상에는 음식을  홀수로 맞춰 올립니다. 

제사상차림



☞​ 지역별 추석 차례상 

추석차례상은 가풍마다 다르지만 지역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각 지역의 특산물을 차례상에 올립니다.

1. 서울과 경기도는 바다가 멀어 해산물보다 고기와 다산과 풍요를 의미하는 통북어 를 올리고 녹두전을 올리기도 합니다.

2. 충청도는 경상도와 인접한 지역은 대구포나 오징어포, 피문어를 올리고, 전라도와 인접한 지역은 말린 홍어, 낙지, 가자미 등을 올립니다.

3. 경상도는 바다와 인접해 해산물이 올라가는데, 특히 상어고기(돔배기)를 올립니다. 안동에서는 차례상에 식혜를 올리고, 상어고기 대신 문어를 올리기도 합니다.

4. 전라도는 홍어를 올리는데 홍어회나 홍어찜, 홍어무침, 홍어포 등을 올리고. 참꼬막을 데쳐 올리기도 합니다.

5. 강원도는 감자, 메일, 배추 등 채소를 이용한 음식, 감자전, 메밀전, 버섯이 들어간 전이나 산적을 올리고, 강릉 등의 해안지역은 명태전 등의 생선전을 올린다고 합니다.

6. 제주도는 자역 특산물 옥돔, 전복, 귤, 바나나, 파인애플 등을 올리기도 하고, 카스테라와 같은 빵류를 올리기도 합니다.

​※ 지방 - 신주를 모시고 있지 않는 집안에서 차례나 기제사에 종이에 써서 모신 신위.

 


☞ 차례 지내는 순서​

제사 준비 (영신, 진설) - 조상님을 맞기위해 문을 열고 병풍을 친 다음 제사음식을 놓고 지방을 써서 올립니다.

1. 강신 - 조상님 영접 
제주가 향을 피우고, 집사가 잔에 술을 부어주면 제주가 모삿그릇에 3번 나누어 붓고 두번 절합니다. 신주를 모시거나 묘지에서는 참신을 먼저하고 강신한다고 합니다.

※제주는 부모나 조부모가 세상을 떠나 거상 중에 있는 사람으로 첫째아들 장손.

※집사는 제사를 도와주는 사람으로 둘째아들.

2. 참신 - 두번 절하기 
기제사와 같습니다. 모두가 일어나 두번 절합니다.

​3. 헌주 - 잔 올리기 
술을 제주가 올립니다. 기제사와 달리 제주가 직접 상 위 잔에 바로 술을 따릅니다.

4. 삽시정저 - 유식
떡국이나 송편에 숟가락, 시접에 젓가락을 놓습니다. 또는 밥그릇 뚜껑을 연 뒤 숟가락은 안쪽이 오른쪽으로, 젓가락은 고기나 생선에 올려 끝이 오른쪽을 향하게 놓습니다.

5. 시립 - 모두가 일어나 잠시 묵념합니다.

6. 사신 - 철시합반 
수저를 거두고 시접 접시에 놓은 다음 밥 뚜껑을 닫고 모두 일어나 두번 절합니다.

​8. 분측 - 지방과 축문을 불태우고 신주를 다시 모십니다.​

7. 철상, 음복 
기제사와 같습니다. 상을 치우고 음식을 나누어 먹습니다.

​​추석차례를 지낸 후 성묘를 합니다. 

 

 



​제사 상차림 규칙은 유교의 전통적인 예법서에는 나오지 않는 것들이라고 해요.

조상의 은덕을 기리는 차례 가풍에 맞게 가족이 모여 함께 정성껏 우리 가정만의 상을 차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이후에 간소한 상차림을 하고 있는데요 
맛있는 추석음식 나눠 먹으며, 보름달처럼 밝고 웃음이 가득한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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