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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대구 학교 폭력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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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대구 학교 폭력 사건

5월 11일 목요일 방영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2011년 12월19일 대구의 한 중학교에서 일어난 학교학럭으로 사망한 승민 군의 이야기입니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캡쳐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소개:
세 명의 이야기꾼이 각자의 이야기 친구에게 가장 일상적인 공간에서 과거의 사건을 1:1로 전달하는 프로그램


☞제작
채널: SBS
기획: 김재원
연출: 황성준, 백시원
출연: 장도연, 장현성, 장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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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대구 학교 폭력 사건

대구 중학생 학교폭력 사건 피해자 승민 군의 유서

조사 중 당시 중학교 2학년생인 승민 군은 A4용지 4장 분량 유서를 남겼다고 합니다.

 

승민군은 가해자들에게 지속적인 폭행과 괴롭힘을 당했다고 합니다.

가해자들은 게임을 잘했던 승민군에게 게임 속 캐릭터를 키워달라며 아침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주말도 없이 게임을 대신하게 시켰는데 게임을 대신 시킨 날리 160일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해킹으로 캐릭터와 아이디가 사라지자, 매일 승민군의 집에 와서 괴롭혔는데 날이 갈수록 더 심해졌다고 합니다.

단고로 구타, 담배를 피우게 하고, 물고문을 하고, 라디오를 들고 무릎을 꿇게 하고 벌을 세웠으며,
손을 묶고 피아노 의자에 눕혀 때리고, 손을 묶고 몸에 칼로 새기려다 실패하고는 오른팔에 불을 붙이려고 했고,
라디오 선으로 목을 묶고 끌고 다니며 던져주는 과자 부스러기를 주워 먹게 했다고 합니다.

승민군은 참으려고 했지만 그럴 수 없었고 자신이 비통했다

물론 이 방법이 가장 불효지만 계속 살아있으면 외려 더 불효할 것 같다
내가 일찍 철 들지만 않았어도 여기에 없었을 거며 장난 치고 철 안 든 척 했지만 우리 가족을 사랑했고

매일 남 몰래 울고 매일 맞던 시간들을 끝내는 대신 가족을 볼 수 없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눈물이 앞을 가린다

내가 없다고 해 슬퍼하거나 죽지 말아달라. 내 가족이 슬프다면 난 너무 슬플 거다.


유서 마지막에는.부모님에게 한 번도 진지하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지 못했는데 지금 전한다며..

'엄마, 아빠 사랑한다' 라는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탁인데, 저희집 도어락 번호 키를 바꿔달라.

가해자들이 알고 이어서 제가 없을 때도 문 열고 들어올지도 모른다" 라는 부탁을 여러번 남겼다고 합니다.

 

얼굴을 제외하고 온 몸이 구타 흔적으로 

괴롭힘은  9개월간 계속되었고 마지막 두달 동안은 글러브, 단소, 목검 .. 30번이나 폭행을 당했다고 합니다.

 

세상을 등지면서까지 하고 싶었던 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캡쳐

 

"고통을 당하고 있다면 어느 어른들에게라도 부탁을 하고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학교 따위 옮기거나 안 가면 그만이다 학교 보다 더 넓은 세상에서 자유롭게 뛰어 놀기를 바란다!"

승민군 어머니 말씀처럼..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학생분들 꼭 기억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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