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등촌동 덮밥집 미전옥
요식업 포기할 수 없는 이유
10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강서구 등촌동편은
추어탕집, 베트남 쌀국수집, 덥밥집 의 마지막 점검일이였는데요.
등촌동 골목의 가게 덮밥집은
많은 노력과 시행착오 끝에 처음방송모습과는 전혀 다른 활기찬 모습이였는데요.
손님 응대를 위해 스피치 학원을 등록해 말투, 인사법을 연습했다고 해요.
한 달 만에 장사 재개를 앞둔 덮밥집 사장은
백종원님과 함께 마지막 점검을 하고 가게를 오픈했는데요
오픈 하자마자 손님들이 몰려 당황해 연습한 인사말도 잊어버렸지만
1인분에 20분 걸렸는데 9분 만에 4인분의 덮밥을 서빙했고,
손님들에게 조금은 서툴지만 다정하게 다가가서 필요한 게 없는지 살펴보며 응대했어요.
그리고, 장사를 끝낸 후 사장님은 정리를 하고 어머니께 전화를 걸었는데요
'엄마 울고 있을까 봐 전화했다며 지금 잘하고 있다'고 미안하다' 말했고..
어머니는 잘하라고.. 하셨고... 우셨는데...
뭔가 두분에게서 아픔이 느껴졌어요~
어머니는 사장님의 홀로서기를 반대했다고 해요.
덮밥집 사장님이 백대표님이 그만두라고 하지말라고 했음에도 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미안한 분들이 너무 많아 그렇게 할 수 없었다고
'철저히 바꿔서 이전과는 다른 내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라며
골목식당 첫 만남 후에 일지에 적은 내용이라고 합니다.
상황실에서 영업을 지켜봤던 백종원 대표는
음식이 나가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며
조리 및 서빙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팁을 개선할 점들을 짚어 주었고,
그리고 신메뉴 마라 장조림 덮밥 '마장덮밥' 을 선보였는데..
매운 거 잘 못 먹는데 이 정도는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백종원님도 마라가 호불호가 심한데 이 정도 양이면 호불호가 안 갈릴 것이라고 해요
덮밥집 사장은 '장사는 이렇게 해야 하는구나' 라는 걸 배웠고..
이제 열심히 할 일만 남았다' 고 하셨는데요.
사장님의 진심이 느껴집니다..
덮밥집 미전옥 사장님 화이팅입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쳐-
마라 안 좋아하는데 저도 등촌동가면 마라 장조림 덮밥
'마장덮밥'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백종원의 골목식당 강서구 등촌동
미전옥
강서구 공항대로 45 나길 41
등촌동 665-21번지
메뉴는
마라 장조림 덮밥 5,000원
음료 2,000원
은은한 마라향의 맛있는 덮밥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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