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사장 박보영 쉬는 동안 카페 알바하면서 들었던 이야기

 

 

 

어쩌다사장 박보영 쉬는 동안 카페 알바하면서 들었던 이야기

 

 

11일 tvN 예능 차태현 x 조인성 어쩌다사장 

시골 슈퍼의 첫번째 알바생으로 박보영씨가 나왔었는데요.

지난주에 이어 열혈 알바생으로 등극!!

 

 

 

 

박보영씨는 영업을 끝낸 후에 조인성, 차태현씨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과거 카페에서 알바를 했던 에피소드와  고마웠던 일화를 전해주었어요~

 

 

 

 

박보영씨는 어릴 때 알바 경험이 있다고 해요..

초등학교 앞 문구점이 시골슈퍼처럼 이랬는데...

주인 이모랑 친해서 떡볶이를 파는 동안 가게를 봐준적이 있다고 해요.

 

 

 

그리고 쉬는 동안에 형부 카페에서도 알바를 했었는데

손님들이 '박보영씨 닮았다' 고...했다고 해요... ㅎㅎ 마스크 썼는데... 

 

 

 

카운터에서는 목소리가 너무 티가 나서 주방에서 설거지를 많이 했다고 해요.

차태현, 조인성씨는 '어쩐지 기계처럼 설거지를 잘 하더라' 라며..

웃음을 자아냈어요~

 

 

 영업을 끝낸 후에 박보영씨는
'집에 가서 잘 때 메뉴판이 눈에 보일 것 같다. 재밌었다.'고 했고,

 이에 조인성과 차태현씨는 '다행이다, 스스로 깔끔하게 정리를 잘하더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어요~

 

훈훈하네요....

 

 

 

 

 

 

 

 

 

박보영씨는 요즘 조카를 보는 게 삶에 낙이 됐다고 하는데요..

'조카가 내가 말을 잘 들어주니 내 손을 끌고 냉장고로 향한다'며 

기어다닐 때는 어디 부딪힐까봐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었다고  하네요.. 

조카바보 인증!!..

 

 

 

 

"가끔 아이를 봐도 힘든데, 우리 부모님은 셋을 키우셨다."며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이 더 들어 내가 불효자라 느꼈다고 하는데..

보영씨는 정말 좋은 딸 좋은 이모 같아요...

 

이에 조인성씨는 "자식은 자신을 보는 거 라더라,

우리 부모님도 나를 얼마나 힘들게 키웠을지 책에서 깨달음을 얻었다."라며 공감했구요.

 

 

 

 

또 박보영씨는 차태현씨와 함께 촬영했던 때를 회상하며...

영화 '과속 스캔들' 촬영때...

"당시 어린 신인인데 현장 여배우니까, 아침 첫 촬영 부르지 말고 자신을 부르라고 했더라.'

며 나중에 그 사실을 알게됐다고 해요. 

겉으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진짜 여리고 생각 많이 해주는 스타일이라고 해요.

고민을 상담하면 무심한 듯 하다가, 다음 날 밤새 생각하며 고민을 나눴다고

보영씨가 차태현씨에게 고마워했어요..

조인성씨와는 작품을 한 적 없었고 초반에 진짜 어려웠다고 해요. 

그런데.. 보영씨가 되게 힘들었을 때,

나무 한 그루를 바라보며 오빠한테

나는 왜 이렇게 마음이 나약하고, 마음이 흔들리고 그럴까.. 물었는데

조인성씨는 "저 나무가 얼마나 됐을 것 같냐"..

"쟤가 얼마나 땅 깊숙이 뿌리를 박고 있겠냐"...

"저 나무도 바람에 흔들리는데, 사람 마음이 흔들리는건 당연한 것이다." 라고 했는데..

그 말이 정말 위로가 됐다며,

조인성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어요... ^^

 

 

 

 

조인성씨는 "누군가에 영향을 받는 게 정말 중요하다."면서 
 논스톱 시절 지나가던 태현에게 인사를 드렸다.

하이튼 스타로 인기가 정점이었을 때였는데,  

다정하게 술 한잔하자고 하시더라."며

한창 평범한 신인였을 때 잘 챙겨줬던 선배라며

20년 전 차태현씨와의 추억을 떠올렸어요~

 

 

 

 

 

박보영씨는 '늘 고마운 오빠들이라, 촬영한다고 들었을 때

나갈 수 밖에 없겠구나 '라고 느꼈다고 해요.

시골슈퍼 차태현 조인성 씨는  

첫 스타트를 잘 끊어줬다며 고마워했어요~

 

 

 

차태현 조인성 박보영 님 세분...

참 보기 좋고 흐뭇하네요~~ 

 

시골슈퍼를 보고 있으면 

풍경도 너무 이쁘고 옛시절도 생각나고..

차태현씨 특유의 웃음과 조인성씨 모습 편안하네요..

 

다음 알바로 오는 게스트분들도  기대됩니다.

 

 

 

tvN 어쩌다사장 캡쳐- 

 

 

 

다음 캡쳐 

 

 

시골 가게를 덜컥 맡게된 도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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