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쑥떡 춘희네 쑥개떡 쑥인절미

 

 

 

 

 생활의 달인 쑥떡 춘희네 쑥개떡 쑥인절미 

 

 

지난 22일 SBS 생활의 달인에서

광주에서 20년간 변함없는 맛의 떡을 지키고 있는 쑥떡 달인의 떡집이 소개되었어요. 

 

 

생활의 달인 쑥떡 춘희네 쑥개떡

 

 

달인의 쑥개떡, 쑥인절미... 달인의 떡집에서는 향긋한 쑥 내음을 풍겨 그냥 지나칠 수 없다고 해요..

 춘희네 쑥개떡 쑥인절미

 

'떡이 안 먹고 싶다가도 냄새 때문에 와서 먹고 간다고...' 하고,
'딱 한입 메어 먹으면 산뜻하니 쑥 향이 배어 나오니까 기분이 좋아진다고 해요.

 

그래서 동네 주민들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도 주문이 많다고 합니다.

 

 

떡 명장답게 재료 하나에도 공을 들이는 달인의 쑥떡
쑥개떡과 쑥인절미 그 비법을 공개했습니다~! 

달인의 쑥떡은 진도 쑥을 사용하는데 원재료 그대로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요.

 

꾸지뽕에 담근 쑥

 

쑥을 삶아서 담가 놓을 때 삶은 꾸지뽕 열매를 올여 놓는다고 해요.

 

 

 

 

직접 담근 조청에 머무린 대추를 시루에 깔고 그 위에 볶은 옥수수를 올려요. 

 

☞옥수수는 단맛과 구수한 향이 쑥에 배게 해서 맛이 더 좋다고 합니다.

 

 

꾸지뽕 열매에 담갔던 쑥과 매실청에 볶은 돼지감자 그리고 조청에 머무린 대추와 옥수수를 찜기에 올리고 찌면  

강한 향은 사라지면서 씹으면 쫄깃해지고 부드러워진다고 합니다. 

 

 

 

☞돼지감자에 매실청을 넣으면 맛도 진해지고 훨씬 부드러워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쪄낸 쑥을 맵쌀에 넣고 섞은 후 떡을 만드는데요.

쑥개떡은 멥쌀이기 때문에 익반죽하면 딱딱해져 생반죽한다고 합니다.  

 

쑥 개떡 반죽 성형

 

반죽이 완성되면 빵처럼 성형후에 찜기에 쪄내면 

 

 

 

 

쑥내음이 가득한 맛있는 달인의 떡이 완성됩니다. 

 

쑥인절미도 맛의 비법이 있는데 떡의 쫄식한 식감 뿐만 아니라

쑥인절미에 사용하는 콩가루 인데요 

그냥 콩가루가 아닌 정성에 정성이 들어간 달인만의 콩가루를 만든다고 해요  

 

콩가루는 사과와 배 속을 파낸 후에 마늘과 생강을 넣고, 그 위에 유자청을 넣어 찜기에 찐 후 마늘과 생강만 빻아요. 
빻은 생강과 마늘을 말려서 가루로 만드는데..

 

 

메주콩에 마늘과 생강가루를 일정비율로 넣어 갈아서 완성된 콩가루가 쑥 인절미의 콩가루라고 합니다.
그래서 다른 집 하고는 다른 특별한 맛의 쑥 인절미 인가 보네요. 

 

 

 

쑥떡 달인은 떡을 배우기 위해 새벽마다 다른 떡집에서 떡하는 모습을 보러가서 하신 분한테 
떡 기술을 가르쳐 줄 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안 가르쳐줘서 기술자를 초대해서 배웠다고 해요.
이후 계속 반복해서 연구 했다고 합니다.

달인의 쑥떡은 역시 그냥 나오는 게 아니였어요..

 

 

 

 

SBS 생활의 달인 캡쳐-

 

 

3월은 쑥이 제철이라는데 쑥개떡, 쑥인절미를 정말 맛있겠어요.

한 번 먹으면 또 먹게 된다는 달인의 쑥떡~

쑥개떡은 아직 못 먹어봤는데 주문해서 먹어봐야겠어요..

생활의 달인 떡집 춘희네 쑥개떡 쑥인절미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로 170 첨단 1차 부영아파트상가 1동 101호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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