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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오늘한끼

콩찰떡 집에서 만들기 쇠머리떡 영양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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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찰떡 집에서 만들기 - 쇠머리떡 or 영양떡 

 

 

찹쌀가루에 콩, 대추, 밤, 감, 호박고지 등의 재료를 섞어 만든

 

쫀득하고 달착지근한 영양떡을

 

집에서 취향에 맞게 만들어 먹어요~

 

찜기에 쪄서 나온 따끈한 떡은

 

바로 구은 빵 처럼 정말 맛있답니다.

 

 

 

 

 

 

 

콩찰떡 영양떡 쇠머리떡

 

 

 



☞ 콩찰떡 ?


고물이 흐르지 않아 깔끔하고 쫀득하며

안에 들어가는 콩, 대추, 밤, 감, 호박고지 등이

달착지근해 아주 맛있는 떡입니다.

콩 찰떡의 기본은 찰시루편으로,

원래는 찹쌀가루와 고물을 번갈아가며 넣고 찌는 떡으로,

떡가루는 찹쌀가루만으로 찌는데,

멥쌀가루와 섞어 찌기도 한다고 합니다.

 

콩, 대추, 밤, 호박고지, 곶감, 귤병 등..을 섞은 후

고물을 뿌려서 찌는데요., 

고물은 팥, 거피한 녹두, 청대콩으로 하며,

섞는 재료에 따라 콩을 섞으면 콩찰떡, 호박을 넣으면 호박찰떡이 됩니다.

 

 

 

 

 

 

 

 

 


궁중의 잔칫상에도 찰시루떡을 올렸다는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1873년의 차시루떡에 쓰인 재료는 

찹쌀, 검정콩, 녹두, 생률, 대추 다섯 가지였다고 합니다.

 

 



​콩 찰떡은 소금 간을 한 찹쌀가루에

 

불린 검정콩이나 강낭콩을 섞어서 찌는데요. 

 

요즘은 단맛을 좋아해서 불린 콩을 설탕에 버무려서 섞거나,

 

쌀가루에 설탕을 넣기도 합니다.

 

불린 호박오가리를 썰어서 섞기도 하는데요.

 

호박오가리를 넣은 떡은 은근하게 달착지근한 맛이 납니다.

 

 

※ 호박오가리는 

호박이나 박의 살을 길게 오려서 말린 것을 오가리라고 하며,

호박오가리로 오가리떡을 해서 먹으면 달고 맛도 좋으며

깔이 이쁜 서민적인 떡이라고 합니다.

 

 

 

 

 

 

 영양떡

 

 

 


☞ 두툼한 쇠머리떡

찹쌀가루검은콩, 밤, 호두, 잣, 대추 등을 듬뿍 넣은 영양 쇠머리 떡은

 

두툼하게 찐 떡을 식힌 다음 얇게 썰면 쇠머리편육과 비슷해 보여서 쇠머리떡이라고 합니다.

 

 

 

 

흑미 콩찰떡

 

 

 

흑미찹쌀로 찐 흑미콩찰떡입니다.

 

 

 

 

☞ 콩찰떡, 영양떡, 쇠머리떡 

 

 


- 재료준비 : 계량컵 180ml

찹쌀가루 10컵, 설탕 2/3컵, 물 6T 정도

 

검은콩 1컵, 팥 1컵

 

대추 40개, 밤 10개, 호두, 잣 적당량

 

 

※ 재료는 취향에 따라 

 

밤, 대추, 호두, 잣, 호박고지, 감 등을 넣기도 합니다.

 

※ 팥은 안 넣어도 됩니다.

 

 

 



​- 재료 준비 및 손질

냉동찹쌀가루는 실온에 미리 해동하기​

밤은 껍질을 벗겨서 6등분하고

 

대추는 씨를 발라내고 4등분한다.

검은콩은 씻어서 물을 넉넉하게 붓고 삶아 건진다.

 

 



☞서리태 삶는 방법 :


서리태 1kg + 소금 1T + 설탕 1/2컵 넣고 50분 정도 삶기

​ ​→서리태 1컵 삶을 경우

소금 한꼬집, 설탕 1T(테이블스푼)


→팥 삶을 경우 ​

소금 한꼬집 + 설탕 1T

※팥을 삶을 때는 첫물(처음삶은 물)은 버려요.

 

 

 

 

 

재료가 다 준비되었으면...

 

 

☞ 만드는 방법



​​1. 볼에 찹쌀가루 10컵 + 물 3T 넣고 섞어요.

 

→ 물은 생략해도 됩니다.

 


 

 

 

2. 체에 한 번 내리고, 설탕 8~ 10T 넣고  골고루 섞어요.

 

 

 

 

 

 

 


​3. 밤 + 대추 + 검정콩 + (팥) + 호박고지 등의 재료를 준비해요. ​ 

​4. 찜기에 젖은 보나 원형 시루밑을 깐 다음

 

검은콩 + 대추 + 밤 먼저 넣고 고루 펼쳐준 다음..

찹쌀가루 + 밤 + 대추 + 검정콩 + (팥) 버무린 거 위에 붓고 

맨 위에도 검은콩 + 대추 + 밤 섞어서 올려요.

 

 

 

 

 

대나무 찜기

 

 

 

 

 

5. 물솥에 2/3 정도 물을 넣은 후 팔팔 끓으면

 

찜기를 올리고 25~30분 정도 찝니다.

 


​젓가락으로 찔러보았을 때 흰가루가 묻어나지 않으면 완성이에요. 

 

 

 

 


 

 


대나무 찜기에 25분 쯤 체크했더니 하얀가루가 조금 보여서 5분 더 찜. ​ 

떡틀이 따로 없어서 접시에 조청을 뿌린 후 준비 해 둡니다. ​ 

찜기를 뒤집어 부은 후 식히면 완성! 

 

 

☞접시에 조청이나 식용유 바른 비닐을 깔고 위에

 

떡을 부은 후 식으면 썰어줍니다.

 

 

 

 

 

 

 

 

 

 

​설탕 양은 조금 줄였더니 달지않고 맛있어요.

 

견과류 듬뿍 넣어서 영양만점 콩찰떡입니다. 

밤과 호두보다 콩을 많이 넣었는데요.

 

밤과 대추 호두, 잣을 넣은 게 훵씬 더 맛있고 보기도 좋아요.

 

떡집에서 사 먹으면 너무 달아서 많이 못 먹었는데요

 

집에서 떡을 만들어 맛보니 양도 푸짐하고 

 

맛있어서 자꾸 먹게 되네요.

 

 

 

 

 

검은콩 밤 대추 호두 잣 넣은 영양떡

 

 

 


떡이 한김 식으면 칼 대신 사각 스크래퍼로 길쭉하게 자르고

 

양갱 비닐로 싸서 포장한 후 금박 복 스티를 붙이면

 

선물용 콩찰떡 쇠머리떡 완성입니다~!

 

※ 떡을 너무 오래 식히면 딱딱하게 굳어요!

 

 

 

 

 

 

 

 

 

☞ 콩찰떡 보관방법은 

 

포장하고 남은 떡은 소분해서 랩이나 위생봉지로 포장 후

 

바로 냉동보관합니다. 

 

먹기전에 실온에 1~2시간 두면 말랑해지구요.

 

전자렌지에 살짝(30초 정도) 돌리거나,

 

프라이팬에 약불로 데워 먹어도 맛있어요~

 

 

 

 

명절선물 영양떡 선물포장 

 

 

 

 

떡 선물용 박스는 두툼하고 튼튼한 박스로 포장을 해야겠어요.

 

박스가 힘이 없어 들면 한쪽이 축 쳐지네요.


명절선물 집에서 만든 수제 영양떡

 

 콩찰떡 포장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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